인천신현여자중학교 책길 독서동아리 학생들이 1년간 함께 읽고, 걷고, 쓰며 가꾼 이야기들을 모았습니다.주제별로 골라 읽은 책을 기반으로 서로 생각을 나누고, 도서관과 서점을 함께 탐방하고, 에세이를 쓰고, 그 과정에서 떠오른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담은 ‘우리만의 기록’입니다.
각자의 마음 속에 남은 문장들, 함께 걸었던 발걸음, 그리고 조용히 글로 써 내려간 이야기가 모여 한 권의 문집이 되었습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