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이 책은 2025 인천광역시 읽걷쓰 출판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만든 책입니다. 학급 문집으로 엮고도 넘칠 만큼 많은 글 가운데 우리 반 고민의 방이라는 이름으로 서로의 고민을 나누었던 글들을 엮어서 한 권의 책이 탄생하였습니다.
6학년 친구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는 생생하고 귀한 책이라고 생각이 됩니다. 사춘기를 지나는 다른 친구들, 사춘기 자녀들을 대하는 부모님, 열세 살 아이들을 만나는 수많은 선생님들께 들려드리고 싶은 이야기입니다.
글을 쓴 우리 친구들에게도 열세 살을 통과하는 동안 우리가 겪은 성장통의 흔적을 볼 수 있는 소중한 흔적이길 바랍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