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인천미산초등학교 2학년 보석반 친구들이
한 해 동안 마음 속에서 반짝이며 피어난 생각들을 시로 엮었습니다.
아이들은 주변의 모든 것에서 이야기를 찾아냅니다.
작은 동물의 움직임 속에서도,
학교 운동장의 바람 속에서도,
내 곁에 항상 있는 학용품에서도
새로운 상상과 즐거움을 발견합니다.
아이들이 함께 쓰고 싶은 주제를 선정하여
책 제목, 표지 디자인에 이르기까지
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세상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.
기쁨과 호기심, 놀라움과 사랑이 어우러져
하나의 빛나는 보석처럼 반짝입니다.
이 동시집이 여러분의 마음에도
따뜻한 미소와 작은 행복이 전해지길 바랍니다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