
이 문집은 단지 한 해 동안의 기록이 아니라,
아이들이 자신만의 속도로 ‘자라는 법’을 익혀가는 과정이 담긴
온기 가득한 발자국입니다.
글자 하나, 그림 한 장에도 그동안의 노력과
그리고 순수한 마음이 고스란히 스며 있습니다.
책장을 넘길 때마다 부모님과 선생님 모두가 함께 지켜본
작은 기적들’이 다시 떠오르길 바랍니다.
아직은 작지만 진심이 가득한 손으로
커다란 꿈을 꿀 줄 아는 아이들.
1학년 3반이 보낸 이 소중한 시간들이
앞으로의 성장에도 따뜻한 희망이 되어
아이들의 마음 속에서 오래오래 빛나기를 바랍니다.
이제, 1학년 3반의 한 해가 담긴 이야기들을 천천히 펼쳐 봅니다.
여기, 우리가 함께 만든 흐뭇한 성장의 기록이 있습니다.